※문학의 공간/♤가을과 고독 128

당신이 내 사람이어 감사합니다 /민지 배미애

당신이 내 사람이어 감사합니다 /민지 배미애 마음이 숲이 떠난 산처럼 비어올 때 같은 하늘을 바라보며 길을 걸어 줄 사람이 다는 것 그처럼 삶에 따스한 것은 없습니다 기댈 어깨가 없고 잡을 손이 없는 혼자의 삶에 눈물에 얼굴을 달처럼 묻고 비틀거리고 더듬거려야 하는 혼자의 삶에 어깨를 기대..

♡마음을 알아주는 단 한 사람 / 배은미

마음을 알아주는 단 한 사람 -배은미- 오늘은 문득 헤이즐넛 커피를 한 잔 마시며 닫혀 있던 가슴을 열고 감춰 온 말을 하고 싶은 사람이 꼭 한 사람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외로웠던 기억을 말하면 내가 곁에 있을게 하는 사람 이별을 말하면 이슬 고인 눈으로 보아 주는 사람 희망을 말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