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 고운 미소 / 글/수선화
바람 부는 날
바람따라 흔들리는 마음
흔들리는 만큼
그리움도 깊어만 갑니다
조용히 눈 감으면
어느새 환한 미소 지으며
사랑의 손 내밀어
외로움이 깃든 어깨
부드럽게 감싸 안아 주는
바람 결에 전해지는 사랑의 향기
손으로 만질 순 없어도
그대 생각 하나만으로도
행복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언제나 그렇듯이
그대는 내 가슴에 곱게 꽃 피우는
아름다운 미소로
소망을 담아주는 사람
그러기에
오늘처럼 바람불어
몹시 외로움에 젖는 날엔
그대의 고운 미소가 그립습니다.x-text/html; charset=iso-8859-1" loop="-1" autostart="tr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