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의 공간/♤가을과 고독
가을이 외로운 건...
靑岩거사
2012. 9. 13. 00:19
- 가을이 외로운 건
- 가을이라는 계절은
괜스레 불어오는 바람에도
마음이 휑해지고
자꾸만 뒤를 돌아보게 만들지요.
어디선가
사람이 보고 싶어지면 가을이라고
그러고 보면
어느새 가을이 깊어가고 있나 봅니다.
누군가..
이렇게나 보고픈걸 보면 말이지요.
그 무엇이..사람이..
가 슴 저 리 도 록
보 고 싶 고..
그 리 운 건..
그저,
그리움의 계절인 가.을.탓.일 테지요.
가을이
외로운 건
당신이
옆에 없기 때문...
<옮긴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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