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의 공간/♤가을과 고독

♡ 내 사랑 드릴께요

靑岩거사 2009. 10. 12. 15:40

          ♡ 내 사랑 드릴께요 ♡ 왜! 그대를 사랑하냐고 물으신다면 난 말할 수 없습니다 이유가 없고 바라만 보아도 그냥 무작정 좋기 때문입니다 내 가슴에 당신은 언제나 물안개 되어 끝없이 피어오르고 이슬 처럼 영롱하고 투명한 사랑입니다 감성이 풍부한 보드라운 그대의 사랑은 가을이 무르익어 가듯이 내 가슴에서도
          당신 사랑 붉은 색채로 진하고 진한 사랑의 빛깔로 무르익어 갑니다 오늘도 그대 가슴에 내 사랑 드릴께요 끝없이 피어나는 뭉게구름 처럼 하얗고 순수한 사랑을 고운 마음 담아서 사랑하는 당신께만 드릴께요 언제까지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