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의 공간/♤가을과 고독 ♡마음을 알아주는 단 한 사람 / 배은미 靑岩거사 2009. 10. 31. 07:39 마음을 알아주는 단 한 사람 -배은미- 오늘은 문득 헤이즐넛 커피를 한 잔 마시며닫혀 있던 가슴을 열고 감춰 온 말을 하고 싶은 사람이꼭 한 사람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외로웠던 기억을 말하면 내가 곁에 있을게 하는 사람이별을 말하면 이슬 고인 눈으로 보아 주는 사람희망을 말하면 꿈에 젖어 행복해지는 사람험한 세상에 굽이마다 지쳐 가는 삶이지만때로 차 한 잔의 여유 속에 서러움을 나누어 마실 수 있는마음을 알아주는 단 한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