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의 공간/♧冬木 지소영님

♧그대와 나의 삶에 / 冬木 지소영

靑岩거사 2010. 1. 10. 11:06
그대와 나의 삶에 / 冬木 지소영
어제가 아름다운 향기인것은
오늘의 당신과 내가 
여기에 있기 때문입니다 
내일의 물길을 우리는 
예측할 수 없지만
아침을 기다리는 것은 
희망을 점화하고픈 
사랑을 알기 때문입니다
상처가 헐고 추억이 아파도 
우리가 손을 잡는 것은
버릴 수 없는 시간의 소중함을 
알기 때문이지요
그대와 나의 삶에 
쏟아 주시는 
은총의 무한한 자유를 감사할 줄 알기에
새 날은 
깊은 빛으로 우리를 묶습니다
영원할 소망의 띠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