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의 공간/♠천년문학동인방 우리 사랑이 봄처럼만 오세요 / 배월선 靑岩거사 2010. 4. 10. 05:49 우리 사랑이 봄처럼만 오세요 / 배월선 소리소문 없어도 어느새 곁에 와 있는 봄처럼 당신도 오세요. 먼 산에 진달래꽃 피워놓았으니 아무말마시고 쉬엄쉬엄 당신도 오세요. 종달새 마중나가면 모른체 눈감고 그 길따라 당신도 오세요. 지상에는 우리 사랑으로 향기 가득하였으니 봄처럼만 오세요. 저작자표시 비영리 변경금지 (새창열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