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의 공간/♤여름과 비 백장미(白薔薇) / 정정민 靑岩거사 2010. 6. 14. 11:05 백장미(白薔薇) / 茂正정정민 이른 아침 창가 소리없이 짓는 미소 아름다운 천사여 밤사이 피었습니까? 어느 신이 빚은 모습이기에 얼마나 정성을 다했으면 바라보기도 벅찰 모습인가요 이슬방울 담뿍 안고 나에게 찾아온 그대는 천사 중의 천사입니다. 참아 보려 해도 뛰는 가슴 감출 수 없는 미소 모두가 당신 때문입니다. 장미도 백합도 / 하이네 장미도 백합도 비둘기도 태양도 지난날에는 무척 사랑 했었네 하지만 지금은 오직 한사람 귀엽고 상냥하고 깨끗한 그녀가 나의 모든 사랑을 타오르게 하는 장미요 백합이요 비둘기요 태양이라네 저작자표시 비영리 변경금지 (새창열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