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의 공간/♠천년문학동인방 하늘에 꿈을 담아 / 현명화 靑岩거사 2010. 7. 15. 14:58 하늘에 꿈을 담아 / 巢庭현명화 하늘의 꿈 하나 씨를 뿌리면 그 꿈 고이고이 자라서 내 영생의 그늘이 될까 그 누가 저 빈 하늘이 본향이라 하는가 어찌 저 하늘에 꿈을 담고 돌아갈 날을 기다리는가 몰라 저 하늘에 묻힐 곳이 없어 영생이라 할까 흙도 없고 물도 없어 하늘은 영겁을 사는가 보다 저 싸이런스의 공백 빈 손으로 왔기에 나를 버리고 가야할 곳 꿈의 그림자만 밟고 가자 저작자표시 비영리 변경금지 (새창열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