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의 공간/♠천년문학동인방 혼자라는 외로움일 때면 / 가원 김정숙 靑岩거사 2010. 10. 10. 07:25 혼자라는 외로움일 때면 가원 김정숙 세월은 나에게 아무것도 요구하지 않은데 언젠가부터 세상의 문턱이 두려울 때가 있습니다 힘든 삶, 배제한 지 이미 오래인데, 늘 혼자라는 외로움에 쫓길 때면 덜컥 겁이 날 때가 있습니다 늘 그렇게 그리움을 업은 외로움이라는 울렁증에 시달릴 때마다 어둠 속에 숨은 나의 별을 찾아 헤매다 보면 무언이 전하는 그리움 별들의 속삭임을 시작으로 세상 안에 나를 품고 교화하는 시간이게 합니다. 저작자표시 비영리 변경금지 (새창열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