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의 공간/♤가을과 고독
강둑을 걷다가 / 윤보영
靑岩거사
2012. 11. 12. 09:43
강둑을 걷다가 / 윤보영 가슴에 강물이 들어왔다 갈대가 들어오고 새들이 들어오고 강에 들어앉은 하늘이 들어왔다 너를 생각하다 강물에 비친 네 모습도 들어왔다 너를 만난 참 기분좋은 오후 솔밭사이로 강물은 흐르는 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