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의 공간/♠천년문학동인방

`사랑의 시,를 쓰는 사람은 / 가을시인

靑岩거사 2011. 1. 7. 09:36


    `사랑의 시,를 쓰는 사람은 / 가을시인 더불어 살고 있음에 기다림의 여유를 배워야겠습니다 계절의 순환속에서 가슴으로 담아내던 기다림의 여유가 바로 그리움이란 꽃으로 피어나기 때문입니다 꽃이 되어 모락모락 피어나던 그리움의 감성이 바로 시가 되기 때문입니다 그리움속에서 피어나는 슬픈 사랑도 고독한 사랑도 샘물처럼 솟구치는 아름다운 사랑도 당신은 알지 못하는 까닭에,, 찬란하게 꽃 피우던 짧은 시절을 세상속에 띄워 당신과 공유하고자 함입니다 오늘도 당신이 놓고간 그리움에 사랑의 시를 쓰는 사람이 되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