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의 공간/♡연민의 글 잊은 듯이 살기 / 지니 靑岩거사 2012. 7. 5. 00:05 잊은 듯이 살기 / 지니 죽을 만큼 사랑하며 가장 많이 아파하고 또 그만큼 그리워하면서 어느덧 처음 당신을 알았던 계절이 되어갑니다 그대 있어서 늘 고마웠습니다 메마르고 추웠던 가슴 따뜻했습니다 하지만, 상처로 닫아버린 마음과 오해로 얼룩지는 추억들이 아파서 이제는 가슴에다 묻고 그저 잊은 듯이 살아야겠습니다 차 한잔 속에도 내리는 빗속에도 활짝 핀 꽃 속에도 함께하고 싶어서 몸부림쳤던 그 순간들이 살아나 아픈 가슴을 파헤칠 텐데 말입니다 하지만 이제 더는 손상되지 않는 그리움으로 가장 아름답고 귀한 추억으로 내 안에 담아야 하겠기에 잊은 듯이 살아야겠습니다 이제 더는 서로 상처받으면 안될 것 같아서입니다 내가 그토록 사랑하는 당신의 삶이 꼭 행복으로 채워지길 바라며 잊은 듯 살아가겠습니다. <옮긴 글> 방문해 주신 블로거님 감사합니다! 그냥 가시지 말고 추천 쿡(☜) 해 주시고 즐겨찾기와 구독+ 신청으로 친구가 되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저작자표시 비영리 변경금지 (새창열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