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울은 먼저 웃지 않는다
만담가인 우쓰미 케이코씨.
그의 세 번째 아버지는 이발사이다.
그 아버지가 입버릇처럼 하는 말이
'내가 웃으면 거울이 웃는다' 였단다.
우쓰미 씨는 이 말을 좋아해서
자신의 좌우명으로 삼고 있다고 한다.
나도 나만의 격언을 가지고 있다.
'거울은 먼저 웃지 않는다.'
언제 어디서나 먼저 웃음을 보이는
삶을 살고 싶다고 나 자신을 타이른다.
ㅡ 가네히라 케노스케의《거울은 먼저 웃지 않는다》중에서 ㅡ
* 삶은 하나의 산등성이를 넘고
또 다른 산봉우리로 이어지는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산봉우리가 아무리 험해도
자신이 어떻게 오르고 내리는가에 따라
달라진다고 생각 합니다.
내가 웃으면 거울 속의 내가 따라 웃고 있는 것처럼 말이죠.
여러분도 웃으며 살기를 바랍니다.
거울속의 나 처럼...
<옮긴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