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岩거사 2006. 6. 16. 00:08
  
사  랑
넌 모르지?
이것이...
어떤 아픔의 시작인지...
넌 모르지?
사랑은...
아픔을 쌓아가는 거란 걸
넌 모르지?
그리움...
그건 밤새우는 슬픔이란 걸
난
나에게 진실하고파서
그렇게 나를 태운단다.
난 
나에게 거짓이기 싫어서
그렇게 나를 토해 낸단다.
사랑이라 말하지 마라.
그렇게 쉽게 말하지 마라.
우리 정말 아플지 모르니...
울어야겠다.
다 토해내지 못한 슬픔을
그냥 눈물에 섞여 녹여버려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