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의 공간/♥용혜원 님

♥♡너를 만난 날부터 그리움이 생겼다/ 용혜원

靑岩거사 2006. 7. 29. 00:33
 

 

 

  

 

 

   너를 만난날부터 그리움이 생겼다 / 용혜원

   외로움뿐이던 삶에
   사랑이란 이름이
   따뜻한 시선이
   찾아 들어와
   마음에 둥지를 틀었다.

   나의 눈동자가
   너를 향하여
   초점을 잡았다.

   혼자만으론
   어이할 수 없었던
   고독의 시간들이
   사랑을 나누는
   시간들이 되었다.

   너는 내 마음의
   유리창을 두드렸다.

   나는 열고 말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