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의 공간/♡연민의 글

♡당신을 사랑합니다

靑岩거사 2007. 4. 3. 08:01
      어느날 살포시 내 마음에 앉은 당신은 어디서 불어온 바람 입니까?
      운명처럼 다가와 내 일부분을 차지하는 당신은 어디서 비추이는 햇살 입니까?
      이렇게 날이면 날마다 당신으로 채워져 가며
      가슴 벅차오르는 희열을 느끼며 매 순간 행복을 느껴 봅니다.
      마음에 담은 소리는 표현할 수 없는 언어들로 쌓여 가고 있지만
      내 진정 바램은 황혼이 질 때 그 황혼을 바라보며 오랫동안 사랑하였노라고...
      그 때 쌓여진 언어들을 내 뱉으며 손을 꼭 잡고 싶습니다.
      그리고 아주 먼 훗날 헤어짐이 없는 둘만의 집을 만들어 당신이 오기까지 기다리겠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지금... 쌓여진 언어중에 하나를 끄집어 내어 봅니다.
      당신을... 사랑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