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외로운 날엔 / 용혜원 가장 외로운 날엔 / 용혜원 모두다 떠돌이 세상살이 살면서 살면서 가장 외로운 날엔 누구를 만나야 할까 살아갈수록 서툴기만한 세상살이 맨몸,맨손.맨발로 버틴 삶이 서러워 괜스레 눈물이 나고 고달퍼 모든 것에서 벗어나고만 싶었다 모두 다 제멋에 취해 우정이나 사랑이나 멋진 포.. ※문학의 공간/♥용혜원 님 2012.09.07
♥가까운 듯 멀어진 사람들 / 용해원 가까운 듯 멀어진 사람들..용혜원 만나면 이 세상에서 둘도 없는 친구처럼 다정다감한 듯 대하다가 돌아설 때면 남 모를 사람처럼 내숭떠는 사람들이 무섭습니다 좋을 때는 가득한 웃음으로 호들갑을 떨다가 독설에 거품까지 물고 달려드는 사람들이 싫어집니다 만나고 또 만나면서 살.. ※문학의 공간/♥용혜원 님 2012.09.06
♥비와 우산 / 용혜원 비와 우산 / 용 혜원 헤어지는 시간 비가 와 주었다 두 사람이 우산은 하나 그만큼 우리는 가까움이 되었다 빗속에 사랑이 싹트고 젖어 내려 가슴에 흐르기 시작하였다 차 한잔을 나누고 우리 사랑의 다리가 놓이기 시작하였다 ※문학의 공간/♥용혜원 님 2011.07.07
♥한잔의 커피 / 詩 용혜원 한잔의 커피 / 詩 용혜원 컵 하나엔 언제나 한 잔의 커피만을 담을 수 있다 우리가 몸서리치며 어금니 꽉 깨물고 살아도 욕심뿐 결국 일인분의 삶이다 컵에 조금은 덜 가득하게 담아야 마시기 좋듯이 우리의 삶도 조금은 부족한 듯이 살아가야 숨쉬며 살 수 있다 ♬..찻잔 / 노고지리 너무 진하지 않은 .. ※문학의 공간/♥용혜원 님 2011.02.15
♥홀로 가는 길 / 용혜원 홀로 가는 길 / 용혜원 홀로 가는 길 처럼 느껴만 지던 삶에 함께 갈 수 있는 이가 있다는 것은 행복입니다 뒤돌아 볼 수 없이 빠르게 흐르는 시간들 속에 추억하며 웃을 수 있고 내일을 소망하며 살아간다면 남 부러울 것없는 삶입니다 우리는 언제나 그럴듯하게 삶을 꾸미고 이룬 것 같으나 서 있는 .. ※문학의 공간/♥용혜원 님 2011.02.05
♥첫 포옹 / 용혜원 첫 포옹 / 용혜원 두 눈을 꼭 감고 말았다 서로의 이끌림 속에 우리의 사랑은 하나가 되었다 숨결이 가쁘고 숨 막히도록 가슴이 두근거렸다 둘이 하나가 된 포근함에 그대로 가만히 있고 싶었다 빈 가슴이 채워지며 내 사랑이 품 안으로 들어왔다 사랑의 숨결을 느끼고 싶어 그대를 더 꼭 끌어안았다 ※문학의 공간/♥용혜원 님 2011.01.10
♥한 평생 사랑해도 / 용혜원 (음악: 남택상/ "사랑의 기도") 한 평생 사랑해도 / 용혜원 내 삶이 아깝지 않은 사람 긴 시간 볼수 없는 사람 날 한 동안 눈물로 밤을 지세우게 하는 사람 날 울리게 만드는 사람 아낌없이 내 모든걸 주었던 사람 가진게 부족해 미안한 사람 사랑하기에 모든게 이해 되던 사람 먼훗날 내가 죽어 다시 이.. ※문학의 공간/♥용혜원 님 2010.05.11
♥사랑의 바람 / 용혜원 사랑의 바람 / 용혜원 그대 사랑 내 가슴에 고여들어 그리움이 심장을 터쳐 놓으면 나 그대에게 달려갈 수밖에 없다 내 사랑함이 고통이 되지 않도록 나 그대를 그리워하는 만큼 날 찾는다면 얼마나 행복할까 꿈에서 꿈으로는 그대를 만나고 그대를 사랑할 수 있는데 손 닿을 수가 없다 그대 그리움의 .. ※문학의 공간/♥용혜원 님 2010.03.18
♥잊을 수 있는 것도 /용혜원 잊을 수 있는 것도 /용혜원 그대가 문득 생각이 난다 하여도 잊어서가 아닙니다 살다보면 왠지 외딴 골목길을 걷고 있는 것만 같아 어설프기만 하기 때문입니다 정신 차리고 살아야지 하는 마음에 잊혀진 듯한 것 뿐입니다 누군가 자신은 하루 한 순간도 사랑하는 사람을 잊은 적이 없다 하여도 이는 .. ※문학의 공간/♥용혜원 님 2010.0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