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보고 싶습니다 보고 싶습니다 부는 바람조차 슬프게 들리는 이 새벽이 그대 보고픔으로 가득 차있습니다 얼음짱 같이 찬 가슴 뜨거운 커피 한잔으로 달래며 그대 그리워 하는 나 달 그림자 길어질 때 까지 몇장 남지 않은 나뭇잎이 떨어질 때 까지 잠 들지 못하고 하얀 종이 위에 보고 싶다는 글만 수 없.. ※문학의 공간/*좋은생각 좋은글 2017.06.09
[스크랩] 다시 돌아와주면 안되겠니......? 내가 절실하게 부르지 않아도, 애타게 애원하며 부탁하지 않아도, 웃으며 애써서 괜찮다고 말한대도, 사실은 아주 급하다는걸, 애절하다는걸, 괜찮지는 않다는걸 알아주는 사람이 있었으면 좋겠다. " 어디에요? 내가 지금 갈게요. " 라는 말이 듣고 싶다. 그 말을 해주는 사람........ . . . . .. ※문학의 공간/*좋은생각 좋은글 2017.06.09
이해는 아름다움의 시작입니다 이해는 아름다움의 시작입니다 인간이 가장 두려워하는 건 이해가 안 되는 존재라는 말이 있습니다. 사람들은 이해를 가볍게 여기는 경향이 있습니다만, 이해한다는 것은 서로간의 관계뿐 아니라 우리의 삶에서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닙니다. 이해한다'는 말은 작은 말인 것 같지만 '사.. ※문학의 공간/*좋은생각 좋은글 2013.10.29
침묵 할 줄 아는 사랑... 침묵 할 줄 아는 사랑.. 말 없이 바라만 보아도 깊어가는 사랑이 있습니다. 사랑하는 이가 마음을 아프게 했을 때 아무 말 없이 침묵하는 사람은 진정 아름다운 사람입니다. 마음으로 사랑하는 이의 마음을 살필 수 있다는 것은 그만큼 사랑을 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침묵한다는 것은 사.. ※문학의 공간/*좋은생각 좋은글 2012.12.18
12월의 엽서 / 이해인 12월의 엽서 / 이해인 또 한해가 가 버린다고 한탄하며 우울해 하기 보다는 아직 남아 있는 시간들을 고마워 하는 마음을 지니게 해 주십시오 한 해 동안 받은 우정과 사랑의 선물들 저를 힘들게 했던 슬픔까지도 선한 마음으로 봉헌 하며 솔방울 그려진 감사 카드 한장 사랑하는 이들에게.. ※문학의 공간/*좋은생각 좋은글 2012.12.03
이 가을에는 말 없는 사랑을... 이 가을에는 따뜻한 눈물을 배우게 하소서. 내 욕심으로 흘리는 눈물이 아니라 진정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 소리없이 함께 울어줄 수 있는 맑고 따뜻한 눈물을 배우게 하소서. 이 가을에는 빈 가슴을 소유하게 하소서. 집착과 구속이라는 돌덩이로 우리들 여린 가슴을 짓눌러 별 처럼 많.. ※문학의 공간/*좋은생각 좋은글 2012.11.23
있는 그대로가 좋다 / 법정 스님 있는 그대로가 좋다 / 법정 스님 풀과 나무들은 저마다 자기다운 꽃을 피우고 있다. 그 누구도 닮으려고 하지 않는다. 그 풀이 지닌 특성과 그 나무가 지닌 특성을 마음껏 드러내면서 눈부신 조화를 이루고 있다. 풀과 나무들은 있는 그대로 그 모습을 드러내면서 생명의 신비를 꽃피운다... ※문학의 공간/*좋은생각 좋은글 2012.11.17
좋은 친구 / 법정스님 좋은 친구 / 법정스님 친구사이의 만남에는 서로의 메아리를 주고받을 수 있어야 한다. 너무 자주 만나게 되면 상호간의 그 무게를 축적할 시간적인 여유가 없다. 멀리 떨어져 있으면서도 마음의 그림자처럼 함께 할 수 있는 그런 사이가 좋은 친구일 것이다. 만남에는 그리움이 따라야 .. ※문학의 공간/*좋은생각 좋은글 2012.11.16
나 부터 사랑하세요 나 부터 사랑하세요 살아가는 동안 나에게 중요한 것이 무엇인가를 생각해 보았습니다.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어떠한 모양과 색깔을 지니며 나의 삶을 살아가는 것이 중요한지를... 느릿하게 한 걸음씩 걸어가던 세상이 빠르게 뛰어가는 것처럼 절실히 느껴지는 흘러만 가는 세월 안.. ※문학의 공간/*좋은생각 좋은글 2012.11.09
기다렸다가 함께 가십시요 기다렸다가 함께 가십시요 당신에게는 힘이 많습니다. 그러나 혼자 앞서서 너무 빨리 가지 마세요. 뒤에 오는 힘이 약한 이들이 많으니 기다렸다 함께 가십시요. 당신에게는 사랑이 많습니다. 그러나 혼자 앞서서 너무 크게 사랑하지 마세요. 뒤에 오는 작은 사랑을 가진 이들이 많으니 .. ※문학의 공간/*좋은생각 좋은글 2012.1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