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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간다는 것은

靑岩거사 2012. 9. 26. 00:04

   

 

발목까지 오는 그리움은 참을 수 있습니다

또 그렇게 걸어가면 되니까요

가슴까지 오는 그리움도 참을 수 있습니다

그냥 그렇게 살아가면 되니까요

 

그런데 목젖까지 차오는 그리움에는

대책이 없습니다

정말 속수무책입니다

이렇게 평생을 살아가야 합니다

 

그러니 당신을 잊고 산다는 건 불가능합니다

차라리 가슴에 안고 사는 편이 편합니다

미워할 수도 없는 그리움으로

당신을 향해 사랑하며 살아갑니다

 

살아간다는 것은

날마다 당신과의 거리가 좁아진다는 것

그래서 감사하며 살겠습니다

당신이 지켜보시는 곳을 향하여 

 

<좋은 생각 좋은 글>


그대 그리운 저녁 (Evening yearning for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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