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의 공간/♤봄과 사랑

좋은 날 / 소천

靑岩거사 2009. 5. 5. 11:10 
      
좋은 날 / 소천
친구야 가세나 
술 한잔하러 가세
오늘도 수고했으니 
목마르지 않은가 
높고 푸른 하늘 날씨도 좋아 
좋은 친구 좋은 날에 
흥겨운 마음으로
국민 소주 찰랑찰랑 술맛도 좋구려
오르는 취기에 하루해 저물녘 
서산 노을 지는 해를
곱게 볼 수 있는 여유로움 있으니 
세상살이 이만하면 
넉넉하지 아니한가  

       

    저작자표시 비영리 변경금지 (새창열림)

    '※문학의 공간 > ♤봄과 사랑' 카테고리의 다른 글

    술잔속의 여인이여!  (0) 2009.05.07
    술잔에 당신 담아 마신다 / 詩月 全英愛  (0) 2009.05.06
    사랑이라 부르는 당신  (0) 2009.04.22
    ♡봄비로 안기는 너는  (0) 2008.05.28
    ♡오늘 만나고 싶은 사람  (0) 2008.05.27

    '※문학의 공간/♤봄과 사랑'의 다른글

    • 현재글좋은 날 / 소천

    관련글

    티스토리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