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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누군가에게 소중한 사람입니다

靑岩거사 2012. 1. 9. 11:12

 


우리는 누군가에게 소중한 사람입니다.

그 아무것도 고뇌할 것이 없는
사람은 마치 영혼이 잠들어
있는 것과 같습니다.

만약 사람이 고뇌라는
괴로운 칼날에 부딪쳐 본
일이 없다면 한 줄기 불어오는
세상의 바람에도 쉽사리
쓰러질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아마도 살아 있는 한 '시련'이란
불청객은 피할 수 없을 겁니다.
그러나 우리에겐 살아 있는 한
그것을 헤쳐나갈 힘이 있습니다.



그것을 딛고 일어설
희망과 용기가 있습니다.
내 삶을 기쁘게 하는 모든 것들'에서

누군가가 우리에게 고개를
한 번 끄덕여주는 것만으로도
우리는 미소 지을 수 있고
또 언젠가 실패했던 일에

다시 도전해볼 수도 있는
용기를 얻게 되듯이
소중한 누군가가 우리 마음
한구석에 자리잡고 있을 때

우리는 그 어느 때보다 밝게
빛나며 활기를 띠고 자신의
일을 쉽게 성취해나갈 수 있습니다.



우리는 누구나 소중한
사람을 필요로 합니다.
또한 우리들 스스로도 우리가
같은 길을 가고 있는 소중한
사람이라는 걸 잊어서는 안되겠지요.

우리가 누군가에게 소중한
사람이라는 걸 알고 있을 때
어떤 일에서든 두려움을 극복해낼
수 있듯이 어느 날 갑작스레
찾아든 외로움은 우리가 누군가의
사랑을 느낄 때 사라지게 됩니다.

- 카렌 케이시의 글중에서 -

<옮긴 글>



♬ . . 가곡 / 봄처녀 . . ♬

봄처녀 제 오시네 / 새풀 옷을 입으셨네
하얀 구름 너울 쓰고 / 진주 이슬 신으셨네
꽃다발 가슴에 안고 / 뉘를 찾아 오시는고

님 찾아 가는 길에 / 내 집 앞을 지나시나
이상도 하오시다 / 행여 내게 오심인가
미안코 어리석은 양 / 나가 물어 볼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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