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의 공간/♠천년문학동인방

그리운 날 / 설영

靑岩거사 2012. 7. 3. 06:05

 

그리운 날 / 설영 그립다는 말만 가슴에서 맴을 돌고 텅 빈 듯 헛헛한 이런 날도 있다 멍한 시선으로 창밖을 바라보고 아파하며 무겁게 침묵을 하면 돌 틈 사이로 올라오는 생명력 강한 들풀처럼 숨겨 보려고 해도 숨겨지지가 않고 눌러 놓은 그리움만이 가슴을 비집고 억세고 꼿꼿하게 쑥쑥 올라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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