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란 키우기 (대엽, 소엽) 대엽풍란(나도풍란) ![]() 소엽풍란 ![]() 뿌리 돌에 붙어서 자라는 풍란의 뿌리 뻗음은 매우 아름답다. 생장점이 보이는 뿌리는 자라고 있는 중의 뿌리이고 생장점이 보이지 않는뿌리는 휴면기의 뿌리이다. 생장점이 없는 뿌리는 비료를 주지 않는다. 잎 1년에 잘 자라면 잎이 3장 정도가 나오며, 노화된 잎은 1~2장 정도 떨어지게 된다. 잘 자란 것은 잎이 약 8장 이상되는데, 잎이 3~4장 정도일 때부터 꽃이 피기 시작한다. 영양상태에 따라 잎의 크기와 수량 차이가 많이 난다. 꽃과 향기 대엽풍란 영양상태가 좋으면 풍란 1촉에 2개의 꽃대가 나오고 각 꽃대 하나에 봉오리가 10개 이상 달린다. 5월에 개화하고 약간 청향이며서 강한 향기가 난다. 소엽풍란 대엽풍란과 비슷한 수의 꽃이 피나 작은 편이다. 6월쯤 개화하는데 향기가 매우 달콤하다 꽃은 적어도 일주일 이상 볼 수 있다. 꽃이 움트는 시기에는 물을 많이 주어야 꽃대의 성장에 좋다. 대엽풍란이 소엽풍란보다 꽃달림이 수월하며, 소옆풍란의 경우에는 겨울에 비교적 서늘하게 키우는 것이 꽃달림이 좋다. < 풍란 기르기 노하우 ^^> * 식재에 관한 내용으로 풍란은 수태를 이용하는 것이 키우기가 쉽다 돌이나 나무에 붙이는 경우도 있지만 잠시 소홀해질 경우 쉬이 뿌리가 마르는 경향이 있어 애란가의 기질이 다소 요구 되는것 같다. 수태를 이용하지 않고 키운것은 얼마가지 않아서 세력이 약해져 다시 수태를 감아서 포트에 옮겨 둘 수 밖에 없었다. 풍란을 분에 올리는 방법은 인터넷 검색창에 '난사랑'으로 검색하여 자료실에 보면 자세히 나와 있다. * 관수는 쉬우면서도 어려운 일이라 할수 있다. 풍란은 습도를 좋아하지만 지나치면 좋지 않다. (거의 모든 화초에 해당되는 말...^^) 관수는 한번 듬뿍 주고는 2~3일차 까지는 가볍게 스프레이질을 하여 공중 습도를 높여주고 뿌리를 약간 촉촉하게 해 주었고(하루 한번 스프레이 하고 있음..) 수태의 표면이 약간 마른듯 해지는 3~4일차에 다시 듬뿍 관수하는 방법을 쓰고 있다. (듬뿍 관수 후 집을 2~3일 비워도 별 문제가 없었다...) 봄과 가을엔 크게 신경을 쓰지 않아도 되었으며 여름엔 스프레이질을 조금 더 해주었다. 겨울엔 약간의 추위를 겪게 하는게 좋으나 그냥 거실로 계속 두었다. 거실의 온도가 20~25도 정도 되므로 봄과 가을처럼 관수를 해주고 있다. 베란다에 있는 포트는 주 1회 정도 듬뿍 주고 있다...(별 문제 없음^^) * 통풍은 풍란에게는 다른 화초보다 더 요구 된다고 하겠다. 가끔 환기시켜 주는것도 좋으나 그것 보다는 뿌리쪽이 통풍이 잘 되어야 한다. 즉 수태를 너무 꼭 조이는 것보다 푹신하게 해 주는게 오히려 좋다.. 난실을 보유한 애란인들은 환풍기를 이용하여 신선한 공기를 수시로 공급해주고 그러던데... 현재 우리집 베란다는 동남향을 향하고 있어 아침 해뜨면서부터 오후 4시정도 까지는 해가 계속된다. 풍란을 베란다에(약간 그늘이 되는 곳) 둔 것과 거실(베란다 가까운곳-구석 쪽이라 햇볕은 들지 않음)에 두어 본 결과 베란다에 두었을 때가 생육이 왕성했다.... 물론 거실에 있는 풍란도 꾸준히 자라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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