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의 공간/♡연민의 글

♡보면서도 그리운 당신

靑岩거사 2006. 11. 13. 00:06


보면서도 그리운 당신



당신을 보면 ...
가슴이 설레 이고
사무치기만 합니다

지금 ...
당신을 보고 있는데도
당신을 보고 싶으니
어찌된 일입니까

당신과 멀리 있던
지난 시간들을
생각하여 보면
어떻게 지낼 수 있었는지



밤을
새하얗게
그리움으로 수놓았던
지난날에 흘러간 시간들...

이제는
더 이상 생각할 필요가
없어졌습니다
하늘이 맺은 연분인데
아니 그러고 되겠습니까?

당신 속에 내가 있고
내속에 당신이 있는
지금 이 순간
겨운 행복으로
넘치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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