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라는 이름을 가진 당신 / 宋惠齡
저만치서
한걸음에 달려오기도 하고
눈을 감아야만
다가서는 사람
못 본 척 스쳐지나는
참으로 무심히
다가서는 사람
시원한 소낙비로
어느 날은 뜨거운
태양으로 다가서는 사람
잊은 듯이 멀어졌다가는
방금 헤어지고 돌아선 듯
가까이에도 있는 사람
그대라는 이름을
가지신 당신.
'※문학의 공간 > ♤겨울 연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랑(2) (0) | 2007.02.05 |
---|---|
♡울고싶은 사랑 하나 (0) | 2007.02.03 |
♡당신이어야 합니다 (0) | 2007.01.26 |
사랑의 기쁨 (0) | 2007.01.24 |
♡아름다운 사랑이고 싶다 (0) | 2007.01.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