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의 공간/♤여름과 비

♡당신은 참 좋은 사람

靑岩거사 2008. 7. 7. 09:57

   

   
    당신은 참 좋은사람
    내가 감당할 수 있을 만큼
    즐거운 웃음 주고
    내가 감당할 수 있을 만큼
    가슴 설례임을 주고
    내가 감당할 수 있을 만큼
    그리움을 주고
    내가 감당할 수 있을 만큼
    님의 사랑을 느낍니다
    가까워지는 만큼 아픔이 있다면
    멀리 있는 그리움은
    안타까운 눈물이 있습니다
    오직 마음 사랑 하나로
    당신과 내가 될 수 밖에 없다면
    내가 감당할 수 있는 거리에서
    님을 바라보며
    내가 감당할 수 있을 만큼
    님을 사랑하며
    내가 감당할 수 있을 만큼
    님을 가슴에 담아 두겠습니다
    나의 아름다운 사람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