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당신을 그렇게 사랑합니다 / 한용운 사랑하는 사람 앞에서는 사랑한다는 말을 안 합니다 아니하는 것이 아니라 못하는 것이 사랑의 진실입니다 잊어버려야 하겠다는 말은 잊을 수 없다는 말입니다 정말 잊고 싶을때는 말이 없습니다. 헤어질 때 돌아보지 않는 것은 너무 헤어지기 싫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헤어지는 것이 아니라 같이 있다는 말입니다 사랑하는 사람 앞에서 웃는 것은 그만큼 행복하다는 말입니다 떠날 때 울면 잊지못하는 증거요 뛰다가 가로등에 기대어 울면 오로지 당신만을 사랑한다는 증거입니다. 잠시라도 같이 있음을 기뻐하고 애처롭기 까지 만한 사랑을 할 수 있음에 감사하고 주기만 하는 사랑이라 지치지 말고 더 많이 줄 수 없음을 아파하고 남과 함께즐거워 한다고 질투하지 않고 그의 기쁨이라 여겨 함께 기뻐 할 줄 알고 깨끗한 사랑으로 오래 기억 할 수 있는 나 당신을 그렇게 사랑합니다 Glen Hansard & Marketa Irglova - If You Want Me (Once OST)
'※문학의 공간 > ♤겨울 연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언제나 당신 곁에 머물고 싶어 (0) | 2009.12.14 |
---|---|
♡내 마음에 그리움이란 정거장이 있습니다 (0) | 2009.12.10 |
♡바람 같은 그대 / 최 규태 (0) | 2009.12.08 |
우리 첫눈 오는 날 만나자 / 오광수 (0) | 2009.12.04 |
♡첫눈 같은 당신이 보고 싶습니다 (0) | 2009.12.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