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 공간/★이것저것 잼난것

★꼬마와 여선생님

靑岩거사 2010. 2. 7. 00:03

     

     


      <나는 언제 쉬냐?>

      막일꾼은 비 오면 쉬고,
      회사원은 일요일이면 쉬고,
      경비원은 격일제로 쉬고,
      택시기사는 이틀에 한 번 쉬고,
      선생님은 방학이면 쉬고,
      농부는 겨울이면 쉬고,
      수험생은 시험 끝나면 쉬고,
      배우는 연습이 끝나면 쉬고,
      애기엄마는 애기 자면 쉬고,
      널 그리는 나는! .....언제 쉬냐?

       

      <이걸 영어로 뭐라고 하죠?>

      어느 유치원 영어시간이었다
      선생님은 손가락을 펴고 아이들에게 물었다
      선생님:  여러분~이걸 영어로 뭐라고 하죠?
      아이들:  핑거요~~

      선생님은 움찔할 수밖에 없었다

      선생님(속으로): 헉 !!!!조기 교육이 무섭긴 무섭군.
      이번엔 회심의 미소를 지으며 주먹을 꽉 쥐고 물었다
      선생님:  자~~이번엔 이걸 뭐라고 할까요?
      아이들:  오므링거요~~^^


      <꼬마와 여선생님>

      처녀 선생님이 수학문제를 냈다.
      "전깃줄에 참새가 다섯마리 앉아 있는데
      포수가 총을 쏴서 한마리를 맞히면 몇마리 남지?

      꼬마.
      "한마리도 없어요.다 도망가니까요."
      "정답은 4마리란다.하지만 네 생각도 일리가 있는걸."

      그러자 꼬마가 반격했다.
      "선생님,세 여자가 아이스크림을 먹고 있는데
      한 명은 핥아 먹고,한 명은 깨물어 먹고,다른 한 명은
      빨아 먹고 있어요.어떤 여자가 결혼한 여자게요?"

      얼굴이 빨개진 선생님은
      "아마 빨아먹는 여자가 아닐까?"

      "정답은 결혼반지 낀 여자예요.
      하지만 선생님의 생각도 일리가 있네요."

      <똥차>

      성질이 급하고 불평불만이 많은 사나이가
      마을버스를 탔다.그런데 마을버스는 떠나지 않고
      계속 서 있는 것이었다.

      "왜 안 떠나는거야?"
      참다 못한 그 사나이는 운전기사를 향해 크게 소리를 질렀다.
      "이봐요,이 똥차 언제 떠나요?"

      그 말을 들은 운전기사는 눈을 지그시 감은 채
      나직한 음성으로 입을 열었다.
      " 예, 똥이 다 차면 떠납니다." 

      <첫 수업>

      한 여고에 총각 선생님이 부임하게 되었다.
      선생님은 짓궂은 여학생들의 소문을 익히 들었는지라
      이발도 하고 옷도 깔끔하게 챙겨 입는 등 최대한
      신경을 쓰고 첫 수업에 들어갔다.

      그런데 교실에 들어서자마자 여학생들이
      깔깔대며 웃는 것이 아닌가.
      "학생들 왜 웃어요?"
      "선생님,문이 열렸어요."

      선생님은 '나뭇잎이 굴러가도 까르르 웃는 나이지'라고
      생각하며 점잖게 말했다.

      "맨 앞에 앉은 학생,나와서 문 닫아요!"

      <금상첨화>

      왕비병이 심각한 엄마가 음식을 해놓고
      아들과 함께 식탁에 앉았다.

      "엄마 왈 '아들아 엄마는 얼굴도 예쁜데 요리도 잘해 그치?'
      하면서 이걸 사자성어로 하면 뭐지?"

      엄마가 기대한 대답은 "금상첨화"
      아들의 답 "자화자찬"

      엄마 왈 "아니 그거말고 다른 거"
      아들의 다른 답 "과대망상요?"

      엄마 거의 화가 날 지경^^
      아니 "금"자로 시작하는 건데...

      아들의 답 
      금시초문?

      <콩나물과 무의 진실>

      콩나물과 무가 살았다..
      그들은 매우 사이가 나빴다..

      하루는 콩나물이 화가나서 무에게 강력한 일격을 심었다.
      후에 역사 학자들은 이 일을 이렇게 평가한다.

      콩나물 무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