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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동 용궁사의 불경 소리

靑岩거사 2011. 6. 16. 22:30

海東 龍宮 寺

 

1376년에 공민왕의 왕사였던 나 옹 대사께서 절 이름을 보문사(普門寺)라 칭하여 창건하고

임진왜란의 전화로 소실되었다가 1930년대 초 근 3백여 년만에 통도사 운강(雲崗)화상이 보문사를 중창했다.

 

1974년 정암(晸菴)이 부임하여 관음 도량으로 복원할 것을 발원하고 백일기도를 하였는데

꿈에서 흰옷을 입은 관세음보살이 용을 타고 승천하는 것을 보았다고 하여 절 이름을 海東 龍宮 寺로 바꾸었다.

 

바다와 용과 관음 대불이 조화를 이루어 그 어느 곳보다 신앙의 깊은 뜻을 담고 있으며 진심으로 기도하면

누구나 꼭 현몽을 받고 한가지 소원을 이루는 염 험한 곳으로 유명하다.

 

 

소재지: 부산시 기장군 기장읍 시랑리

전화: 051-722-7744


동해남부선 송정역에서 자동차로 10분 거리. 인근에 해양수산박물관도 있으며 가볼 만한 사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