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의 공간/♤여름과 비

♡당신은 참 좋은사람

靑岩거사 2010. 6. 3. 17:13

    당신은 참 좋은 사람
     
    내가 감당할 수 있을 만큼
    즐거운 웃음주고
    내가 감당할 수 있을 만큼
    가슴 설렘을 주고
    내가 감당할 수 있을 만큼
    그리움을 주고
    내가 감당할 수 있을 만큼
    님의 사랑을 느낍니다
    가까워지는 만큼 아픔이 있다면
    멀리 있는 그리움은
    안타까운 눈물이 있습니다
    오직 마음 사랑하나로
    당신과 내가 될 수밖에 없다면
    내가 감당할 수 있는 거리에서
    님을 바라보며
    내가 감당할 수 있을 만큼
    님을 사랑하며
    내가 감당할 수 있을 만큼
    님을 가슴에 담아 두겠습니다
    나의 아름다운 사람아.
    
     <옮긴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