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의 공간/♣靑岩 알림방

♣국제문학바탕문인협회 <화순풍류문화대전>에 다녀왔습니다

靑岩거사 2010. 11. 1. 07:30

 

풍류도(風流道) 선언

 

                   1. 풍류인은 바람 가듯 물 가듯 살아가는 자유와 행복과 무병장수를 꿈꾼다.

                   2. 풍류인은 인생의 목표가 죽음이 아니듯, 문화예술의 목표가 작품이 아님을 안다.

                       풍류인은 인생의 프로, 예술의 영원한 아마추어이다.

                       작품에만 얽매이지 않으며, 창작 과정과 작품 모두가 풍류의 터, 신바람의 발원지임을 안다.

                   3. 풍류인은 작가가 독자이고 독자가 작가임을 안다. 

                       작품은 독자를 통하여 살아가고 부활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완성된 인생이나 완성된 작품, 완성된 작가는 없다.

                       살아가는 과정, 창작하는 과정, 읽고 즐기는 과정이 살아있는 행복한 예술을 만든다. 

                   4. 풍류인은 어울려 즐기는 것을 좋아한다.

                       자연과 인간, 사람과 사람의 만남과 어울림 속에서 즉흥과 대화, 집단 창작이

                       이루어지기를 바란다.

                       우리 선인들을 본받아 영산(靈山) 영수(靈水)의 좋은 기(氣)를 받아 함께 나누고 즐기고

                       예술하는 교감, 공감을 통해 좋은 기운과 좋은 예술이 탄생함을 안다.

                   5. 풍류인은 문학예술의 장르나 형식, 예술 하기 자체에도 구애받지 않는다.

                       인생을 예술로 예술을 인생으로 사는 사람이 진정한 풍류인이다.

                   6. 풍류인은 여자가 아름답다고 조각을 만들거나, 은행나무가 좋다고 은행나무 바둑판을

                       만들지 않는다. 무등이 지란을 키우듯, 적벽이 잉어를 기르듯, 화순 은행나무가 천년사랑

                       열매를 나누어 주듯 영원한 양생(養生)의 도를 본받기로 한다.

 

        

 

       

 민용태 교수님의 풍류도 선언

       
  국제문학바탕문인협회 이혜림 시인의 시 낭송

       
  국제문학바탕문인협회 유희수 시인의 시 낭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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