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문학바탕」2010년 11월호 이달의 시인 수록작 안내

자필원고|초대시 꿈을 꿀 때는_채규판 조서희의 문학의 창 함민복의 <긍정적인 밥> 시평_조서희 의학칼럼 항산화제를 섭취하자2_권용욱 김소연 기자의 여행Essay 낙엽 흩날리는 가을路 오산 물향기 수목원 인터뷰 국회의사당에서 만난 시인 김성순 위원장, 시심(詩心) 있는 정치인이 되고 싶다 이달의 시인 가을이 떠나려 합니다 외 4편_유희수 천지 외 4편_박복심 이달의 동시작가 물방울외 4편 _김경내 이달의 수필가 나와 기타 그리고 춘향가 외 1편_김진돈 71세에 꽃핀 사랑 외 1편_김혜숙 명인들의 文과 藝 성혼 편_김선원 풍류세계 실사구시한 선각자, 연암 박지원_이남천 신작발표 시 세탁 외 1편_강종림 시 마음을 비우는 삶 외 1편_권영숙 시 그리움 외 1편_박노혁 시 어쩌다 외 1편_박수서 시 토끼의 생존경쟁 외 1편_박의양 시 나는 모른다 외 1편_백효진 시 바람과 바위 외 1편_예외석 시 그리움 한 조각 외 1편_오용구 시 나무심기 외 1편_유성룡 시 분기점의 그녀 외 1편_제미정 시 가을 외 1편_최홍연 수필 외할머니되는 날_이계옥 수필 우보(又步)_조지수 2010년 시화전 2010년 국제문학바탕문인협회 시서화전 작품감상 한수종의 문학평론 장석남 시인론 - 삶과 죽음의 의미를 나직이 읊조리는 시인_한수종 연재소설 정오에 신을 신다(2)_권미영 기술과 인터넷으로 보는 세상 인터넷과 보안(1) 첫시간 - 창과 방패의 우열을 가릴 수 없는_정원영 신인 당선작 시 한강 외 4편_나진명                  가을이 떠나려 합니다 / 靑岩 유희수         가을이 하나 둘       여장을 곱게 차려        한 시절 살며 정을 나누었던       모태를 떠나려 합니다.         습기에 젖은 낙엽들의       잿빛 하늘을 향한       목쉰 음성이       귓전에 부딪쳐 옵니다.         꼭       붙잡아 두고픈       아쉬움이 가득히 스며든       시월의 마지막 일요일         이날 오후에는       그대와 함께       저물어져 가는 가을 길에       발자국을 내어보고 싶습니다.         낙엽과 함께       걸어 주신다면       기도 하는 마음 곱게 접어       당신께 드리렵니다.                               <월간『문학바탕』11월호 이달의 시인 수록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