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꿈이었나 보네! / 해바라기
한 세월
애절한 누더기였네
긴-여정 길,
忍苦의 그 세월,
얼결에 묻혀 가겠다네
막막했던 悔恨의 아픔도
세월에 얹히어 간다네
엉겁의 그리움, 아련하게 멀어져
흉터 자욱만, 얼얼하다 하네
길고 긴 여정 길
그 순간, 그 많은 날,
아마도, 꿈을 꾸었나 보네
꿈속에서 헤매었나 보네
내 안의 그 세월,
정녕, 긴 꿈을 꾸었나 보네
긴, 꿈이었네...!!
'※문학의 공간 > ♤겨울 연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만나고 싶을 때 만날수 있다면 / 이정하 (0) | 2012.12.19 |
---|---|
행복한 아침 / 러브러브 (0) | 2012.12.15 |
그립고도 그립다 / 갑사가는길 (0) | 2012.12.14 |
12월은 / 신나리 (0) | 2012.12.13 |
붙잡아 둘 수 있는 것은 없다 / 민지 배미애 (0) | 2012.12.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