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따사로움 / 솔체 장정희
나뭇잎에
담겨진 따사로운 마음
햇살 가득 비칠 때
환희에 차서 바라봅니다..
흐르는 강물에 서서
물결을 바라보노라면
인생의 고독감도
마음의 아픔도
녹녹지 않은 세상살이도
흐르는 강물과 함께 흘러갑니다.
나뭇잎배
만들어 떠내려보내면
허허로운 세상을
가벼운 몸짓으로 살아갈 것 같습니다.
나뭇잎에 비친 햇살이
마음에 가득비쳐
따사로움이 더하면
그대의 미소처럼 환하게 웃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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