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향기가 그립거든 / 천궁 유성룡
새벽부터
쌩쌩 바람이
내가 사는 마을에
하얀 눈비를 몰고 왔어
처음엔
창을 타고
주루룩 흐르는
이유를 몰랐어
하얀 눈비가
차디찬
4월 중순에
왜이러나 했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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