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의 공간/♤겨울 연가

친구처럼 연인처럼 / 임숙현

靑岩거사 2012. 1. 16. 17:30
  

친구처럼 연인처럼 / 임숙현
기억 속 빛 가려보지만
어느새 가슴 앉아 환하게 비추고
헤어날 수 없는 골목길 바람 
빛바랜 이야기 세상사는 
진솔한 이야기 나누고 싶어
하얀 외로움 깊은 강물에 띄우고
따뜻한 마음 한잔에 
그러려니 웃음 넣었습니다
차가운 가슴 멀어진 
그리움 한 가닥 따뜻한 미소 쌓아 
그리운 향기 속에서 행복 안고 싶어
법칙이 필요없는 마음결
부딪히며 소리 낸 헤아릴 수 없던 어둔 마음에 
한 줄기 빛 사랑의 싹 틔우며
세월에 두꺼워진 마음의 나무
친구처럼 연인처럼 뿌리 깊이 내리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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