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의 공간/♤겨울 연가

참사랑 / 최명운

靑岩거사 2012. 1. 6. 10:05
       

 

 
          참사랑 / 최명운



          부드럽다
          내 안 사랑이 부드럽다
          내 안이. 갈등의 파도라면
          풍랑에 실린
          흔들리는 쪽배라지만 
          내 안의 사랑은 
          선율처럼 고와서 
          학이 되어 나는 거 같다
          마음이 편안하다 
          밤하늘 수놓은 별 같이 짠하다 
          어머니가 
          자식에게 주는 사랑처럼
          한 치 거짓 없는 아름다움
          믿음의 산이 되어 드높다  
          사랑은 신성한 것이지
          소유하는 것이 아니다
          보듬고 이해하여 주는 것이며
          참의 정을 싣고 
          함께 달리는 인생 열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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