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의 공간/♤여름과 비

♡그리운 이에게 / 보고파

靑岩거사 2008. 6. 11. 12:56
 
      그리운 이에게 글/보고파 멀어서 안타깝고 보고 싶어 가슴 졸인 한숨의 고갯마루에 서서 그대 향해 손짓하는 내가 보이시나요 등대처럼 깜빡이는 그대에게 다가가지 못하는 안타까움 고추잠자리 처럼 물들어 허공에 부르짖는 그 사연을 아시나요 눈감으면 달콤한 추억 영상 가득 묻어나서 눈빛 속에 젖어들어 그리움의 강 되는데 현처럼 울려대는 심장 소리 로맨스에 실어 텔레파시로 보낸 사연에 그대 지금 접속 중 일까요

       

       
      Amour Secret (숨겨놓은 사랑) / Hele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