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둑을 걷다가 / 윤보영 가슴에 강물이 들어왔다 갈대가 들어오고 새들이 들어오고 강에 들어앉은 하늘이 들어왔다 너를 생각하다 강물에 비친 네 모습도 들어왔다 너를 만난 참 기분좋은 오후 솔밭사이로 강물은 흐르는 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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