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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마다 새롭게 사랑하는 것이다 / 민미경

靑岩거사 2011. 7. 12. 00:03

날마다 새롭게 사랑하는 것이다 / 초아 민미경
 
새로운 삶이란
날마다 죽고 
날마다 사는 것입니다.
낯선 하루
살아 있는 삶 가슴 벅찬 기쁨
조그만 가슴에 
별이 하나 둘 
뼛속까지 스며드는 그리움
세상살이 거친 파도 
언제나 아롱진 고운 손길
다정스레 일어나 
따뜻하게 안아주십니다.
오늘도 당신의 사랑 
완전한 믿음 되어
또 하나의 별이 됩니다.
그리움 담은 소중한 씨앗 
소담히 피어난 사랑 꽃 
당신과 약속의 꽃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