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의 공간/♡연민의 글

사랑의 시 / 김경희

靑岩거사 2012. 8. 22. 03:25

 

      사랑의 시 / 김경희 밤새 잘못 쓴 사랑의 편지를 다시 쓰는 꽃잎처럼 허물어진 집을 다시 짓는 끈기있는 나뭇잎처럼 삐뚫어지려는 폭풍같은 지난 밤을 뉘우치는 잔잔한 아침바다 내일은 흘러흘러 너에게 바치는 진실된 단 한 편의 사랑의 시가 되어 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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