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의 공간/♡연민의 글

그대 안에서 편안히 쉬고 싶습니다 / 김정한

靑岩거사 2006. 6. 28. 08:16
 
          
      그대 안에서 편안히 쉬고 싶습니다 / 김 정한 그대 보고픔이 그대 그리움이 그대 사랑이 어깨를 짓 누르는 이 밤 나 그대 안에서 편안히 쉬고 싶습니다 그저 보고 싶기 때문에 그저 그립기 때문에 그저 함께 있고 싶기 때문에 그저 사랑한다는 그 이유 때문에 그대 안에서 편안히 잠들고 싶습니다 세상이 내게 준 삶의 짐을 모두 내려놓고 오래 오래 그대 안에서 편안히 쉬고 싶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편안한 그대 안에서... <옮긴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