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제주 한란
제주한란 한란은 “난의 귀족이다” 또는 “애란생활의 최정점이다” 라는 말이 있다. 한란은 한란이고 춘란은 춘란이며 각각 나름대로 배양의 묘미와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다고 생각했었던 나 역시도 요즘 들어서는 그말에 동감을 한다. 꽃이 핀 한란에서는 맑고 순수함이 베여있는 우아함과 화려하고 웅장함이 보이고 자신을 늘 처음처럼 되돌려 놓을 수 있는 힘이 느껴진다.네버 제주한란님... 풍만한 혀와 단정한 화형만으로도 명품이라 하기 부족함이 없건만 검붉은 화색은 제주한란의 우수성을 다시한번 입증이라도 하는 것 같습니다. [2004년 향란회 전시장에서] 제주한란 "청화" 잎과 꽃이 모두 마음에 드는 제주한란 중의 하나입니다. 기대에 부응이나 하듯 제2회 한란전국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사진은 대상을 수상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