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다시 찾아온 사랑 /香苑 이혜자
꿈결 처럼
또 다시 찾아온 사랑
가슴으로 만
느낄 수 있는
따뜻한 온기 처럼
찬 바람이
휑하니
온 몸으로 느껴질 때
허전한 마음 달래줄
달콤한 속삭임은
어릴 적
꿈꾸었던
보랏빛 무지개 꿈 처럼
설레이며 다가오는
황홀함은 아니지만
차곡 차곡
쌓여만 가는 보고픔은
아무도 모르게
내 안에
당신의 향기로 채우며
언제나
그 자리에서 바라볼 수 있는
진한 그리움에
하늘 빛
고운 뭉개 구름 위로
그려보는 내 사랑
|
'※문학의 공간 > ♤겨울 연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바람불어 좋은 날 (0) | 2007.12.14 |
---|---|
♡꿈꾸는 여인 / 실비 (0) | 2007.12.11 |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는것은 (0) | 2007.11.15 |
♡마음 안에 촛불 / 수선화 (0) | 2007.02.23 |
♡인연은 아름다워야한다 (0) | 2007.02.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