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의 공간/♧冬木 지소영님

♧별이 된 영혼 / 冬木 지소영

靑岩거사 2009. 11. 9.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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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별이 된 영혼 / 冬木 지소영 살며시 왔다 하하 웃으며 왔다 종도 울리지 않은채 들어왔다 왜 마냥 즐거웠는지 몰라 왜 풍선처럼 부풀었는지 몰라 그저 웃음 보따리 안고 구리빛 밥그릇 나누어 먹곤 했지 어미소 밥달라 울기까지 마주하며 영혼을 훔쳤다 향기 취해 머리칼 풀숲에 뒹굴고 함께 한 눈빛으로 어둠 밝혔어 전생의 업으로 만나기까지 천년꽃 피기까지 별로 오른 너의 자리 밤마다 올려 본다 너의 빛은 나를 내리고 너는 은하의 세계 희망의 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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