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의 공간/♤여름과 비

그 숲으로 우리 함께 가보자 / 이윤주

靑岩거사 2010. 8. 29.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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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무와 바람과 새와 꽃들이 살고 있는곳

    흐르는 물소리 청아한

    그들을 지으신 신도 같이 계신곳

    그 숲으로 우리 함께 가보자.

     

    혼자라서 외로울땐

    메아리 기꺼이 동무되고

    짙어진 잎새

    높아진 하늘

    살랑대는 바람

    그들과 친구하러

    그숲으로 우리 가보자.

     

    알수없는 서러움 털어버리고

    풀길없는 생의 비밀을 물어보러

    그 숲으로 가보자.

    나무와 새와 바람과

    동무하러

    그숲으로 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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