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의 공간/♡연민의 글

그대에게 사랑한다고 고백합니다 / 민미경

靑岩거사 2012. 5. 21. 05:34

      그대에게 사랑한다고 고백합니다 / 민 미경 아름다운 것을 볼 때마다 함께 나누자며 핸드폰 사진을 찍어 보내는 그대 또 하나의 나입니다. 처음 만남부터 지금까지 시들지 않는 사랑으로 변함없이 곁에 있어준 그대에게 사랑한다고 고백 합니다. 철없는 나로 인하여 울고 웃던 날들까지도 내가 있어 행복했었고 지금도 변함없이 사랑한다고 말하는 그대입니다 너무도 미안하고 고마워 눈물 흘리며 미소 짓는 나 그대에게 사랑한다고 고백합니다. 그대의 모든 것을 아낌없이 준 그대 더 줄 것이 없어 늘 마음 아파하는 그대입니다 내가 더 많이 그대를 사랑하는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뒤돌아보니 나보다 그대가 나를 훨씬 더 많이 사랑하고 있었습니다. 사랑은 소유하지 않을 때 완전한 소유가 됨을 그대를 사랑하면서 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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