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라 말하며 부르고 싶은 단 한 사람 사랑을 다해 사랑 하며 살다가 내가 눈 감을 때까지 가슴에 담아 가고 싶은 사람은 내가 사랑 하는 지금의 당신 입니다. 세월에 당신 이름이 낡아 지고 빛이 바랜다 하여도 사랑 하는 내 맘은 언제나 늘 푸르게 피어나 은은한 향내 풍기며 꽃처럼 피어날 것 입니다. 사랑의 흐름에 당신 이마에 주름지고.. ※문학의 공간/♤봄과 사랑 2010.05.17
그대가 지독히도 그리운 날 / 이정하 그대가 지독히도 그리운 날 / 이정하 비가 내립니다 그 동안 무던히도 기다렸던 비가 소리도 없이 내 마음의 뜨락에 피어 있는 목련꽃들을 적시고 있습니다 이런 날엔 지독히도 그리운 사람이 있지요 목련꽃처럼 밝게 웃던 그사람 가까운 곳에 있더라도 늘 아주 먼곳에 있는 것처럼 느껴지는 사람 그 .. ※문학의 공간/♤봄과 사랑 2010.05.14
사랑이 무엇인지 사랑이 무엇인지 사랑이 무엇인지 알게 했던 당신이었기에 쉽게 당신을 잊을 수가 없어 자꾸만 눈물이 흐릅니다. 그리움이 무엇인지 알게 했던 당신이었기에 쉽게 당신을 지울 수가 없어 자꾸만 눈물이 흐릅니다. 잊으려고 애쓰면 애쓴 만큼 당신의 그리움은 내 가슴에 큰 파문을 일으켜 당신과 함께.. ※문학의 공간/♤봄과 사랑 2010.05.12
오월의 여인 / 후리지아 오월의 여인 / 후리지아이른 봄부터 피었던 꽃잎 가슴에 쓸어 담다가 봄비가 촉촉히 내리던 날 눈시울 적시면서 흘려 보내면 가슴에 홀로 남은 애틋한 연정 파릇한 신록의 이야기들이 뻐꾸기 울음 따라 가슴으로 파고 들면 싱그러운 사랑을 예약하며 마음이 바빠지는 오월의 여인 해맑은 햇살 닮은 환.. ※문학의 공간/♤봄과 사랑 2010.05.06
당신의 마음 어디쯤에... 어디쯤 입니까? 당신의 마음 어디쯤에 제가 있습니까 말해 주세요 어디쯤 들어 있는지 얼마쯤 입니까? 당신의 마음 얼마쯤을 제가 차지합니까 말해 주세요 얼마쯤 차지 하는지 어디쯤 입니까? 당신과 만날 시간이 얼마 남았습니까 말해 주세요 얼마나 기다려면 되는지 얼마쯤 입니까? 당신이 다가온 .. ※문학의 공간/♤봄과 사랑 2010.05.05
언제나 함께하고픈 사람 / 오광수 언제나 함께하고픈 사람 / 오광수 아침에 창가에 조용히 내리는 고운 햇살은 언제나 함께하고픈 따스함입니다 미소가 아름다운 그대는 어려운 환경이라도 보는 이로 하여금 따스함을 느끼게 하는 함께하고픈 아침 햇살 같은 사람입니다. 한낮에 더위를 식히려 찾아온 작은 바람은 언제나 함께하고픈 .. ※문학의 공간/♤봄과 사랑 2010.05.01
잊지 않으셨군요 / 宋惠齡 잊지 않으셨군요 / 宋惠齡 잊지 않으셨군요 그때 그 자리를 그때 이야기들을 그때의 계절을 그때의 저를 아직도 기억하고 있으시니 말입니다 강산이 변했으니 저도 그만큼 달라졌죠? ※문학의 공간/♤봄과 사랑 2010.04.30
미친듯 너를 사랑하고 싶다 미친듯 너를 사랑하고 싶다 하루 중에 가끔은 생각나 슬프게 하고 가끔은 화가 나도록 아프게 하고 아주 가끔은 미치도록 사랑하고프게 만든다 사랑이란 누가 만들었을까 밉다가도 그립고 그립다가도 미워지는 감정의 강물을 왜 만들었을까 너를 품고 살아온 시간이 오늘 따라 미치도록 사랑하고 싶.. ※문학의 공간/♤봄과 사랑 2010.04.27
♡가슴으로 말하는 사랑 ♣ 가슴으로 말하는 사랑 ♣ 늘 그랬듯이 오늘도 그리움에 나를 가두며 하루를 보냅니다 불어오는 바람이 그리움 안고 나를 부를때 그대향한 내 마음을 물들인 사랑이기에 가슴으로 말없이 사랑하렵니다 그대는 나의 단 하나의 사랑이므로 그리워 하면 언젠가는 만날 수 있으리라는 작은 희망으로 오.. ※문학의 공간/♤봄과 사랑 2010.0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