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의 공간/♤여름과 비 123

♡나 그대를 아름답게 사랑할래요 / 한명희

나 그대를 아름답게 사랑할래요 / 한 명 희 나 그대를 아름답게 사랑할 것입니다 눈물로 바라보는 곳엔 언제나 사랑의 눈빛으로 그대 아픈 가슴엔 바다 닮은 모습으로 머물고 못견디게 그대가 나를 그리워할 때면 우리가 소중하기에.. 외롭지 않게 해주고 싶습니다 그대가 머문 평범한 자리에서도 오..

♡사랑이 와서 그리움이 되었다 / 신경숙

사랑이 와서 그리움이 되었다 바로 옆에 있는 것, 손만 뻗으면 닿는 것을 그리워 하진 않는다. 다가갈 수 없는것, 금지된 것, 이제는 지나가 버린것, 돌이킬 수 없는것을 향해 그리움은 솟아나는 법이다. 사랑이 와서, 우리들 삶 속으로 사랑이 와서 그리움이 되었다. 사랑이 와서 내 존재의 안쪽을 변화..